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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버섯

잎새버섯 일본어로 미즈나라, 부나, 혹은 시로도 알려져 있는 잎새버섯은 일본의 너도밤나무와 같은 참나무과의 기부에 기생하는 식물입니다. 잎새버섯은 또한 자두, 감, 복숭아, 살구 등의 과일나무에도 자랍니다. 잎새버섯은 숲에서 채취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인공 재배 덕분에 일본의 어느 가게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잎새버섯은 (일본어로는 "춤추는 버섯"으로 해석) "나는 꽃잎" 혹은 "춤추는 요정"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통 한의학에서 잎새버섯은 "raisho"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 한의학 서적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잎새버섯은 신경계를 안정시켜주고 치질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잎새버섯에는 다음의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시로잎새버섯은 잎새버섯과 비슷하지만 더 흰 색을 띄며 엽육이 더 연약해 잎새버섯처럼 바삭하지 않습니다. 시로잎새버섯은 잎새버섯보다 일주일 더 빨리 싹을 틔웁니다.
  • 톤비잎새버섯은 냄새가 강해 음식이나 약초로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 초레잎새버섯. 엽육은 맛이 좋으나 자연 서식지에서만 채취할 수 있습니다.초레잎새버섯은 오래 전부터 이뇨제와 해열제 효과로 전통 한약제로 사용되어왔습니다.

현재 잎새버섯은 니가타, 나가노, 군마, 시즈오카 등을 비롯한 곳에서 인공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총 재배된 잎새버섯의 총 수량은 1994년에 14100 톤에 달했습니다. 잎새버섯은 특히나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잎새버섯이 숙성하면 단백질함량이 감소하고 탄수화물함량이 증가합니다. 숙성한 잎새버섯은 91%가 수분으로, 나머지는 단백질, 탄수화물, 식물 섬유,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잎새버섯은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아연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 유기산을 포함한 피롤리돈카복실산, 젖산, 아세트산, 말산, 구연산, 호박산, 수산 그리고 푸마르산의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말산은 유기산 함량의 47-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람들의 식생활은 대체로 미네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미네랄은 생활 기능을 조절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잎새버섯과 다른 버섯을 식생활에 포함한다면 부족했던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다른 성분에 비해 잎새버섯에 함유된 다당류는 많은 연구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잎새버섯에서 발견된 베타-D-글루칸, 크실로글루칸 산성, 헤테로글루칸 산성, 이질다당체-단백질 화합물과 다른 다당류는 강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다당류는 잎새버섯의 몸통뿐만이 아닌 균사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잎새버섯 균사체는 베타-D-글루칸, 글루코만난, 만노-크실로글루칸 그리고 우론산을 함유한 헤테로글루칸 등의 중요한 다당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잎새버섯은 우리의 면역 체게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항암 효과까지 주는 버섯 중 하나입니다. 잎새버섯의 연구는 점점 더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되고 있으며 현재 상업화된 것은 환약 잎새버섯 환약 또는 추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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